중국 품질당국 “현대ㆍ기아차 등 수입산 브레이크 패드 기준 미달”

입력 2016-12-21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품질당국인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현대ㆍ기아자동차 등 해외 자동차업체의 수입산 브레이크 패드가 기준에 미달한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21일(현지시간) 인민망이 보도했다.

질검총국은 18개국 60개 브랜드 467개 제품에 대해 샘플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의 48.4%인 226개 제품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와 기아차 이외 도요타와 아우디 폴크스바겐 볼보 등 주요 외국기업 제품이 대거 적발됐다.

질검총국은 “업체와 딜러들이 중국 기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며 “기준치에 미달하는 브레이크 패드를 수입 또는 판매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생산, 품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기준치에 미달하는 업체는 벌금 등의 처벌도 받을 예정이라고 인민망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6,000
    • -0.91%
    • 이더리움
    • 4,72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5.26%
    • 리플
    • 2,057
    • +0.93%
    • 솔라나
    • 355,800
    • +0.45%
    • 에이다
    • 1,484
    • +11.41%
    • 이오스
    • 1,069
    • +8.75%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00
    • +67.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96%
    • 체인링크
    • 24,240
    • +12.85%
    • 샌드박스
    • 581
    • +1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