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3곳 중 2곳 "4분기 채용계획 있다"

입력 2007-10-1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ㆍ생산현장직 주로 채용

중소기업 3곳 중 2곳 가량이 4.4분기에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영업 및 영업관리직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18일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507곳을 대상으로 4분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 있는 기업이 64.7%(328개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채용 규모가 미정인 기업 30개사를 제외한 298개사에서 모두 1천806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인 기업이 83.5%로 경력사원 채용예정인 곳(81.1%)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중소기업(복수응답)은 주로 수시채용(48.9%)을 할 예정이며, 월별로는 10월(38.7%), 11월(29.9%), 12월(15.3%) 순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많았다.

채용 직무는 영업/영업관리직이 35.4%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현장직(24.5%) ▲기획/인사/총무(15.7%) ▲연구개발(15.3%) ▲회계/재무(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채용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 중 63.9%가 '우대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요건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그 요건으로는 '지원분야 자격증 보유'(49.7%), '기업의 근무 경험'(45.1%)이 주로 꼽혔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중소기업이 불투명한 경기 변화에 대응해 다수의 영업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채용기업의 우대요인과 수시모집에 대한 빠른 정보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36,000
    • +1.46%
    • 이더리움
    • 4,054,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84%
    • 리플
    • 3,989
    • +5.72%
    • 솔라나
    • 253,200
    • +2.43%
    • 에이다
    • 1,140
    • +1.79%
    • 이오스
    • 935
    • +3.54%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18%
    • 체인링크
    • 26,810
    • +1.63%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