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지난 21일 ‘제1차 은행권 차세대 여성리더 모임 행사’ 축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리더 모임이 선후배간의 경험과 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전국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22일 “이번 행사는 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가 사단법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함께 은행권 최초로 마련한 은행권의 대리, 과장, 차장 등 주니어급 여성 직원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여성리더와 시니어 리더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자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은행권 여성 리더 등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사회연대은행’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기부해 취약 여성가장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리더 모임이 선후배 간의 경험과 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리더십 역량개발 전문가인 알렉스 박(Alex Park)이 진행하는 ‘자기계발 및 의사소통 리더십 코칭’ 특강을 통해 여성 금융인으로서의 인재개발 및 경력개발 등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는 여성금융인 네트워크 활성화, 리더십 교육 등 여성 금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