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물인터넷 가전 개발에 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공급업체 삼진이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삼진은 전일대비 110원(1.44%) 상승한 77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진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스마트싱스 허브와 센서를 비롯해 아틱(Artik) 모듈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TV 등에 음성인식 관련 제품을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정부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작동되는 스마트 가전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IoT와 결합한 전 세계 스마트 홈 시장은 지난해 600억 달러(약 70조 원) 규모에서 2020년 1336억 달러(1536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번 IoT 발전 전략은 정부가 전날 미래 산업으로 밝힌 ‘12대 신산업’의 후속조치다. 정부는 IoT에 필요한 시스템반도체와 첨단 센서 개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초경량ㆍ초전력 시스템 반도체(SoC), 신소재를 활용해 낮은 전력을 구현하는 파워반도체 등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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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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