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왜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봤느냐’는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여기자분이 갑자기 가슴쪽으로 다가와서 뭔가 크게 질문해 놀랐다” 며 “갑자기 저도 상당히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팔짱을 끼고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조사 당시 15시간 이상을 앉아서 조사 받았는데, 중간에 잠시 수사검사가 자리를 비워 일어났다”며 “그날 몸이 안 좋아서 열이 나고 오한이 났는데 계속 추었고, 추우니까 팔짱을 낀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