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낮춰가고 있다.
22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0.58포인트(-0.09%) 하락한 618.05포인트를 나타내며, 62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2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58억 원을, 외국인은 9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1.6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융(+1.24%) 건설(+0.6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숙박·음식(-2.72%) 운송(-1.54%)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교육서비스(+0.55%) 전기·가스·수도(+0.44%) IT H/W(+0.2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타서비스(-1.01%) 오락·문화(-0.87%) 부동산(-0.5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솔브레인이 2.89% 오른 6만60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IPS(+2.80%), SK머티리얼즈(+1.4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바이로메드(-2.14%), 휴젤(-1.66%), 코오롱생명과학(-1.57%)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유지인트(+21.59%), 한일네트웍스(+17.26%), 신원종합개발(+12.9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서울리거(-13.68%), 흥국에프엔비(-7.30%), 나노(-6.1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29.94%), 티에스인베스트먼트(+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46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616개다. 10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8원(+0.17%)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18원(-0.12%), 중국 위안화는 173원(0.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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