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18명 중 우병우 전 민정수석(앞줄 왼쪽),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앞줄 오른쪽)를 제외한 나머지 16명의 자리가 비어있다. 5차례에 걸친 청문회가 진행됐음에도 최순실씨의 모습은 볼 수 없었으며, 증인들의 대거 불출석으로 맥빠진 청문회가 됐다. 뒷줄 왼쪽부터 참고인으로 출석한 박헌영 재단법인 K스포츠 과장, 정동춘 K스포츠 이사장, 노승일 K스포츠 부장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