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부위원장 "대내외 리스크 산재…관련 대응계획 마련"

입력 2016-1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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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 유관기관 및 협회 관계자들과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갖고, 금융시장과 서민·기업·금융산업 분야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 유관기관 및 협회 관계자들과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갖고, 금융시장과 서민·기업·금융산업 분야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와 내년 1분기 중 브렉시트 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안해 대응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 유관기관 및 협회 관계자들과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갖고, 금융시장과 서민·기업·금융산업 분야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나,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금융권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외 불안요인과 관련해서는 최악의(Worst) 시나리오를 감안해 관련 동향과 국내 영향을 점검․분석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브렉시트 진행방향,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여부, 미국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내적으로도 가계․기업부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각 시장별․상황별 비상대응계획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과 영세상인,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全금융권과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정 부위원장은 "안정적이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 뿐 아니라 각 협회와 유관기관들은 금융상황의 변화에 대해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모든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차질없이 마련하는 등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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