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씨현, HTC VR독점판매…세계시장 21조원 전망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1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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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가상현실 기기 국내 독점판매 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이 VR시장이 2019년 21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43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대비 330원(5.18%) 상승한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가마수트라는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수퍼데이터의 연간 게임시장 보고서를 인용, 올 해 가상현실(VR) 관련 세계 시장이 올해 27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배 안팎으로 급성장해 VR 시장은 올해 27억 달러 2019년 17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MD 형태의 VR 기기를 보면 판매량 순으로 보면 삼성 기어VR이 230만대, 플레이스테이션VR이 74만5000대, HTC 바이브가 42만 대, 오큘러스리프트가 35만5000대가 팔렸다.

이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과 에스코넥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 가상현실 기기 부품을 공급 중이며 제이씨현시스템은 42만 대가 팔린 HTC 기기 국내 독점 판매 업체로 알려져 있다.

수퍼데이터 측은 “VR 시장은 HTC 바이브가 에반젤리스트 역할을 하면서 디자인, 교육,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고 투자자들이 기업용 VR에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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