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택형 유선전화 요금제 내달 출시

입력 2007-10-18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는 유선전화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형 요금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가를 거쳐 다음달 초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준비중인 상품은 ▲월정액 2000원을 내면 시외통화를 시내통화와 동일요금으로 이용하는 전국단일요금제 ▲기본료 월 1만원~3만5000원으로 150~660분을 통화할 수 있는 정액형요금제 ▲월정액 3000원을 내면 시내외 전화를 시간제약 없이 39원에 이용할 수 있는 통화당 무제한요금제 등 3종이다.

전국단일요금제는 시외 30Km 이상 지역에 자주 통화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시외 2대역 요금이 월 2만원인 고객은 월정액을 감안해도 최대 75%를 절감할 수 있다. 통화당 무제한요금제는 긴 통화를 하는 고객에게 반가운 상품이다. 서울에서 부산이나 대전, 광주 등으로 1시간 동안 전화를 할 경우 5200원을 내야 하지만, 이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9원만 부담하면 된다.

정액형요금제는 짧은 통화를 자주 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1만원에 시내외 150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와 1만5000원에 시내외 및 LM(유선→휴대전화)을 200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그리고 3만5000원에 시내외 및 LM을 660분 이용할 수 있는 3종이 있다. 정액형요금제의 월정액에는 기본료가 포함된다.

KT 이병우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출시예정인 상품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KT의 유선전화를 마음 놓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253,000
    • -0.87%
    • 이더리움
    • 2,79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1.37%
    • 리플
    • 3,420
    • +1.57%
    • 솔라나
    • 185,600
    • -1.69%
    • 에이다
    • 1,064
    • -1.66%
    • 이오스
    • 741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6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00
    • +0.83%
    • 체인링크
    • 20,660
    • +3.98%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