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의 매수, 사흘만의 반등...792.20(11.98P↑)

입력 2007-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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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사흘반에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1.98포인트 상승한 792.2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은 13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억원과 12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11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제약 등이 상승했고, 정보기기와 반도체, 음식료담배업 등이 하락했다.

NHN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3.8% 올랐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하나투어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다음과 소디프신소재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디아이세미콘이 미국 태양전지업체 지분을 인수했다는 공시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중나모여행은 기업 분할을 통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11.5%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서 57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7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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