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히트상품] 기아자동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입력 2016-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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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최고 연비…정숙한 승차감까지

정숙한 승차감과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K7 하이브리드’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 에어 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로 동급 최고 연비 16.2km/ℓ를 구현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 내부에 위치한 플랩을 조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장치다. 더불어 차량 전장품의 전력 사용, 엔진 출력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EV 작동 구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환경부하로직을 개선 적용해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뛰어난 정숙성을 통한 편안한 주행감은 ‘능동부밍제어’를 적용해 완성했다. 이로써 실제 주행에서 사용빈도가 많은 저 RPM대의 엔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외장 디자인은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독창적인 헤드 램프를 적용해 우아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내부는 축거를 이전 모델보다 약 10mm 늘렸고, 운전석의 착좌 높이를 10mm 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프레스티지 트림은 연비, 제원, 주행성능 모두 강화됐지만 가격은 3575만 원으로 동결했다. 단, 노블레스 모델은 3880만 원이다. 기아차는 고객이 안심하고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도록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차종교환 프로그램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올 뉴 K7 하이브리드’ 출시로 준대형 프리미엄,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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