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히트상품]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입력 2016-1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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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 맞춘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의 ‘다이아몬드’는 40도 이하의 저도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 골든블루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다.

다이아몬드는 2014년 5월에 출시된 17년산 급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로 블루 다이아몬드 보석을 모티브로 해 브릴리언트 컷으로 완성한 보틀라인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블렌딩 기법으로 완성됐다.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단번에 3위 브랜드로 우뚝 섰다.

다이아몬드는 한국 위스키 시장의 속성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독한 위스키와는 다르게 36.5도의 도수를 가지고 저도 위스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면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핵심 제품이 저도수 위스키가 되는 데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도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고급 위스키 핵심 상권인 서울 강남에서 약 40%, 부산 해운대에서 약 66%, 대구 수성구에서 약 4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로 떠오르고 있다.

최상의 주질은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류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 몽드셀렉션은 매년 약 82개국 3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참가하며 100여 명의 전문가가 5개월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품 품질을 분석해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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