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통계청으로부터 국내 가스사고 통계를 산출하는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1960년 이후 가스사고 통계를 관리하며, 1995년부터 가스사고연감을 제작해 정부기관과 국회, 유관기관ㆍ관련업계에 배포하고 있다.
공사가 작성한 가스사고 통계는 과학적인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스사고 원인이 다각적으로 분석돼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정책수립과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활동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통계 고도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운영해 △전문가 컨설팅 △외부전문가 검증 강화 △통계 비교분석 기능 강화 등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오다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가스안전공사측은 공사 통계 자료가 통계청에서 공식적으로 활용돼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