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독일 뮌헨에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 건립

입력 2016-12-23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BMW코리아)
(사진제공=BMW코리아)

BMW그룹은 독일 뮌헨 운터슐라이스하임에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건립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는 차량 연결성과 자동주행 분야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할 연구 거점이다. 이곳에서는 2021년 출시될 BMW의 자율주행 순수 전기차인 ‘i넥스트(iNEXT)'를 개발한다.

이 개발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2000여 명 이상의 직원들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도로주행 테스트까지 완전 자동화된 주행기술을 향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작성한 코드를 즉시 실제 차량 테스트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클라우스 프렐리히 BMW그룹 개발담당 이사는 “이 센터는 유연성이나 속도같은 스타트업 기업의 장점을 프로세스 보안이나 산업화 전문성과 같은 중견기업의 장점에 결합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센터에서 'i넥스트'를 개발해 2021년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MW그룹은 이르면 2017년부터 뮌헨의 도시 주행 환경에서 고도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0,000
    • -0.33%
    • 이더리움
    • 4,78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8%
    • 리플
    • 1,949
    • -2.5%
    • 솔라나
    • 326,500
    • -1.24%
    • 에이다
    • 1,362
    • +1.49%
    • 이오스
    • 1,112
    • -3.72%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29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0.8%
    • 체인링크
    • 25,310
    • +4.63%
    • 샌드박스
    • 845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