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명품 한방화장품 '설화수(雪花秀)'가 은은한 향을 내뿜는 '향(香)라인'을 한정기획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설화수에서 '한방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향유(草香油) 기획' 및 '향갑(香匣) 기획' 두 종류로 선보인다.
먼저 '초향유 기획'은 깊고 오묘한 한방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초향유와 향초, 바스솔트, 그리고 도예가 이윤신 선생의 도자 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제품이다. 초향유에는 옥죽, 연꽃, 작약 등 다섯 가지의 한방 성분이 혼합된 설화수의 특허성분 '자음단'이 고농축 함유되어 있다.
이와 함께 '향갑 기획(35,000원)'은 향갑을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닐 정도로 향을 사랑한 옛 선조들의 '향 문화'를 재현한 제품으로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진 향갑에 청초하고 고혹적인 매화향을 담았다. 매듭전문가 김희수 선생의 노리개 작품도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초향유 기획은 11만원, 향갑 기획은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