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서열 타파...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입력 2007-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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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서열 타파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회사 운영회의에서부터 서열 순으로 배치됐던 지정석을 과감히 없애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또한 내달까지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회사 내부에 존재하던 권위주의 의식과 서열 및 형식 중시 관행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의 이같은 방침은 글로벌 기업에 맞는 글로벌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권위주의 의식과 서열 및 형식 중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직문화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서열과 형식을 우선시하는 행태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는 팀리더는 플레잉 코치(Playing Coach)로서 팀원들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좌석 구분을 과감히 없애고 실장·그룹리더는 기존 팀리더의 좌석 위치로 이동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무환경 개선활동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장·그룹리더·팀리더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미 사무환경 개선작업을 마친 포스코센터 동관 9층(경영혁신실)을 시범층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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