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호성 전 비서관 오후 2시 소환…김종 전 차관 ‘재소환’

입력 2016-12-2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오후 2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정 전 비서관은 특검팀이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소환된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정부 고위직 인선자료, 외교·안보문건 등 대외비 문건 47건을 최씨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지난달 20일 구속기소됐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내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범위도 조사대상이다.

검찰은 지난달 정 전 비서관을 재파에 넘기면서 박 대총령을 공범으로 지목하고 피의자로 입건했다.

정 전 비서관이 수시로 녹음한 박 대통령, 최씨와의 전화통화 내용은 최씨의 국정농단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물증으로 눈길을 끌었다.

녹음 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의 최씨와 박 대통령의 취임사를 논의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정 전 비서관이 최씨를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며 깍듯하게 대하는 정황도 담겼다.

또 특검팀은 전날 첫 공개소환 대상으로 불러 조사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오후 2시 다시 소환한다.

김 전 차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새벽 1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특검은 전날에 이어 삼성이 사실상 최씨가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한 데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김 전 차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韓 도로는 테슬라 FSD ‘시험장’…이러다 껍데기만 남을라 [K-자율 ‘逆’주행]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적립금 1458조원
  • 은마아파트 재건축 6개월 만에 통합심의…‘신통기획 시즌2’ 속도전
  • 김범석 쿠팡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컨콜]
  • 맘스터치, 1년 5개월 만에 43개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한은 "민간소비, 올해부터 점진적 회복기⋯주식 훈풍? 내수까진 아직"
  • 삼성전자 퇴직자 64명 또 퇴직금 소송... 이달 들어 총 126명 소송 합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22,000
    • -1.02%
    • 이더리움
    • 2,91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3.62%
    • 리플
    • 2,025
    • -1.89%
    • 솔라나
    • 124,700
    • -1.27%
    • 에이다
    • 415
    • -2.58%
    • 트론
    • 412
    • +0.49%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45%
    • 체인링크
    • 13,140
    • -0.83%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