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3일 유나이티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1502만5924주(액면가 500원)로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이기 때문에 따로 공모를 거치지 않는다.
유나이티드는 항생제(33.8%), 소화기계(14.9%), 순환기계(13.0%)의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로서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676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달성했고, 최대주주 등은 강덕영씨 외 5명이 685만9892주(지분율 45.65 %)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