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한화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상생펀드’ 운영

입력 2016-1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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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차남규 사장(가운데)이 63빌딩에서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 출범 개소식 후 11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가운데)이 63빌딩에서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 출범 개소식 후 11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 각 계열사는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한화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09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매년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사에는 구매대금 전액 현금 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 및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구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비품·시설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건설도 매년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15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10월 63빌딩에서 핀테크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DREAMPLUS 63)’를 출범하고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도 본격화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입주 스타트업 별로 전담 지원인력을 배정해 한화생명을 포함한 금융회사들과의 사업 제휴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관련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법률, 회계·세무, 지식재산권 등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또한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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