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홍기화)는 19일 오전 11시 KOTRA 본사 1층에서 오영호 산자부 차관, 홍기화 KOTRA 사장 등 유관부처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해외진출기업지원단'(민관합동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민관합동지원단은 KOTRA와 산자부, 건교부 및 노동부, 국세청,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신한은행 등 해외진출 관련 정부기관과 공기업, 민영회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해외투자 진출에 나서려는 국내기업에게 국내외 파이낸싱, 조세, 법규, 노무, 프로젝트 정보, 상담 등 맞춤형 해외진출서비스를 제공한다.
KOTRA 홍기화 사장은 “민관합동지원단은 정부와 민관 유관기관 직원이 파견돼 원루프 서비스 체제로 운영되는 온, 오프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이다. 이로써 KOTRA는 외국인투자유치와 해외투자진출지원을 동시 수행하는 양방향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 수출보험공사 강원구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강영원 사장, 산자부 오영호 차관, KOTRA 홍기화 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 신한은행 채홍희 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