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과 ‘지역 밀착 봉사’

입력 2016-1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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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가면을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가면을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대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제철은 2009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20여 명의 대학생이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나눔형 인재로 거듭났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친환경’을 주제로 지역에 밀착해 봉사활동을 한다. △인천 △포항 △당진 △순천 등 현대제철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폐가 부지에 텃밭이나, 초등학교에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지역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개발국에 대한 일방적 지원이 아닌 소통과 교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미얀마 임직원 봉사단’을 조직해 미얀마 만달레이 주, 냥우 군, 따웅비라이 구 내 총 6개 마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건축물 지원과 더불어 마을 음악회, 바람개비, 비즈공예 등 문화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봉사로 지역주민의 생활도 변화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신용조합 설립을 해 저금리 대출, 커뮤니티센터 교육을 통해 수입 창출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현대제철의 순천공장 노동조합도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탰다.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가구에 방한 물품을 전달한 것.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제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원할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기획·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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