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 석탄발전 오염물질 감축 위해 11조 투입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1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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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지난해대비 50% 감축하기 위해 11조 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나노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1시32분 현재 나노는 전일대비 100원(5.05%) 상승한 2080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는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화력발전소와 디젤엔진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다.

이 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충남지역에 위치한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하고, 발전 5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11조60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석탄설비 10기를 없애고, 기존 석탄발전 및 현재 건설 중인 발전기를 친환경설비로 탈바꿈시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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