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의 대주주인 김상재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젬백스 주식 20만787주를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정국의 불안과 바이오 산업 분야의 악재에도 경영권 강화와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과 이달 20일 18만 주를 매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김상재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의 가치제고와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회사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경영권 강화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 23일 GV1001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한 국내 2상 임상시험허가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