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래미안 페스티벌'이 입주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9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 '래미안 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로, 래미안 입주 고객 중 당첨자와 회사 임직원 등 3만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태진아, 아이비, 슈퍼주니어 등의 축하 공연과 박해미의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래미안 입주자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래미안 페스티벌은 삼성물산의 건설업 진출 3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과 함께 치뤄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는 게 삼성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정원조 상무는 "래미안 페스티벌은 고객에게는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임직원에게는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아파트 대표 브랜드인 래미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