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팩스 솔루션 2종 공공ㆍ금융기관에서 호응”

입력 2016-12-27 11:21 수정 2016-1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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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구축형 팩스 솔루션인 ‘더존 그린팩스’와 클라우드 기반 팩스 솔루션인 ‘더존 클라우드팩스’로 기업시장은 물론 공공 클라우드 시장 및 금융기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더존 그린팩스는 국내 및 해외 특허 취득, 정부 녹색인증 기술 획득, GS인증, 행망용SW 등록 등으로 전자팩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KEB하나은행의 ‘통합 전자팩스 구축 사업’을 수주해 구축 작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등 현재 일반 기업 1500여 곳과 공공기관 100여 곳, 그리고 20여 곳의 금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최초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솔루션이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구매를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협회 등에서 도입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존비즈온의 팩스 솔루션은 기본적인 팩스 송수신은 물론 팩스문서의 저장, 관리, 검색, 보안, 스팸팩스 차단, 문자 전송에 이르기까지 팩스와 문자 관련 업무를 이메일 사용 수준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전자팩스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종이낭비와 토너(소모품), 전기 사용량이 줄어 경제성 및 에코그린환경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공과 금융 분야의 큰 관심사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대응해 팩스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문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더존비즈온 기술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팩스 송신 문서에 대한 사전, 사후 분석 기술을 반영해 문서 내부의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해 낸다. 검출된 개인정보는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마스킹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형태로 도입하게 될 경우 국가 전자문서보관센터 지정을 받은 더존 D-클라우드센터에 팩스문서가 보관돼 중요한 팩스문서 분실 위험이 줄고, 문서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팩스 솔루션은 비용 부담으로 전자팩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기관은 물론, 대량 팩스(문자)발송, 팩스문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도 가장 적합한 팩스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팩스의 한계로 지적돼 온 부분을 최신 IT 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강력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일반기업과 공공기관에 이어 금융권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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