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안보고서]美금리 상승ㆍ집값 하락 겹치면...은행 BIS비율 ‘타격’

입력 2016-12-27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한국은행

미국의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 등 내내외 충격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일부 은행의 자본적정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미 연준의 정책금리가 2018년까지 100bp, 200bp 및 300bp 인상되는 시나리오에서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9월말 14.8%에서 2018년말에는 각각 14.3%, 13.8%, 13.1%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IS 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가리키는 지표다.

이와 함께 주택가격이 9월말부터 2018년 5%, 10%, 15% 하락하는 시나리오에서는 큰 폭의 주택대출 관련 손실 발생해 국내 은행 BIS비율은 9월말 14.8%에서 각각 14.3%, 13.9% 및 13.4%로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2018년말까지 200bp 인상하고, 국내 주택가격이 10% 하락하는 복합 충격이 나타난다는 가정에서는 국내 경기 위축 및 자본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큰 폭의 대출손실(-1.0%포인트)과 시장손실(-0.6%포인트)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은행의 BIS 비율이 12.8%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 측은 국내은행의 충격흡수능력은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큰 강도의 개별충격이 발생하거나 대내외 충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일부 은행의 BIS 비율이 크게 하락하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37,000
    • +1.25%
    • 이더리움
    • 2,89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0.36%
    • 리플
    • 2,102
    • +1.2%
    • 솔라나
    • 124,400
    • +2.3%
    • 에이다
    • 420
    • +4.22%
    • 트론
    • 421
    • +0%
    • 스텔라루멘
    • 240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34%
    • 체인링크
    • 13,160
    • +4.03%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