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취임 “생존·발전 위해 변화·혁신으로 관행에서 벗어나야”

입력 2016-12-28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도진 신임 기업은행장.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김도진 신임 기업은행장.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5대 김도진 은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도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금융환경은 풍전등화”라며, “이를 극복하고 IBK의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으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금융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강하고 탄탄한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경영 계획으로 △외환·IB·신탁 등 비이자 수익 확대 △스마트 뱅킹·핀테크 분야 개척 지속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은행과 자회사간·자회사 상호간 시너지 강화로 비은행부문 비중 20% 등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또 “능력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등용하겠다”며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현장, 정도를 강조하며 고객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편법이 아닌 정도로 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하나가 돼 IBK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다독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95,000
    • +0.39%
    • 이더리움
    • 4,846,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29%
    • 리플
    • 2,057
    • +3.94%
    • 솔라나
    • 349,800
    • +0.63%
    • 에이다
    • 1,455
    • +1.89%
    • 이오스
    • 1,164
    • -1.77%
    • 트론
    • 291
    • -0.68%
    • 스텔라루멘
    • 725
    • -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83%
    • 체인링크
    • 26,150
    • +11.13%
    • 샌드박스
    • 1,055
    • +2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