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반려동물 사료 ‘오네이처’ 제품군 확대

입력 2016-1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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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2014년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오네이처(O’NATURE)’의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오네이처 센서티브 케어 연어&호박’과 ‘오네이처 센서티브 케어 연어&야채’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반려견의 식이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옥수수, 콩 등의 곡물 성분을 제거하고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연어를 원재료로 만들었다. 오네이처 브랜드의 특징인 우유팩 모양의 신개념 포장 방식 ‘카톤팩’도 동일하게 적용해 휴대가 편리하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유사하게 운동부족과 편식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반려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료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최근 반려견의 피부와 털의 상태뿐 아니라 장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호박의 섬유질은 반려견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소화흡수율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브로콜리의 설포라판과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모두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문매장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유통망을 확대해 왔다. CJ제일제당은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내년에는 오네이처로만 20억 원, 반료동물 사료 전체로 2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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