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최순실게이트 원투펀치로 외식업계 연말 특수 실종

입력 2016-12-28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연말은 작년말에 비해 36% 매출감소, 10‧11월보다도 오히려 매출 감소해

김영란법과 최순실게이트등 경기 악재가 겹치며 올해는 외식업계에 연말특수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연말을 맞아 ‘국내 외식업 연말특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식업 운영자의 84.1%는 작년 12월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연말인 12월 매출이 올해 10월과 11월에 비해서도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52.5%나 됐다.

외식업체들의 매출감소 비율은 작년 12월에 비해 36.0%, 금년 10~11월 대비해서는 13.8%에 달했다. 특히 9월 통과된 김영란법의 직접적 타격을 입은 10~11월보다도, 송년모임 등으로 특수를 누려야할 12월 매출이 더 하락했다는 결과는 유례없이 심각한 불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외식산업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서용희 선임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외식업 연말특수 실종은 김영란법 시행,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 등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보인다”며 “현재와 같은 매출감소 양상이 지속될 경우 외식산업발 대량 해고와 휴·폐업 사태가 갑작스레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책 마련에 나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식산업연구원은 이 조사가 전국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및 모바일 조사를 병행하여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으며, 응답거절 등을 제외하고 최종 응답완료 된 표본이 709개 업체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10,000
    • +0.07%
    • 이더리움
    • 2,93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0.12%
    • 리플
    • 2,193
    • +1.06%
    • 솔라나
    • 128,500
    • +1.98%
    • 에이다
    • 425
    • +2.16%
    • 트론
    • 423
    • +1.93%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0.12%
    • 체인링크
    • 13,180
    • +1.54%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