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아이’가 이투데이 계열 시니어잡지인 ‘브라보마이라이프’의 김영순 편집장을 멘토로 20대 여성잡지 ‘SOOM’을 자체적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2년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실제 창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 ‘글로벌아이’는 전공 교과목(마케팅)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실무 능력 겸비를 목표로, 이론 수업과 자율적 탐구를 통해 창업 마인드를 고취하고,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전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습득하고 있다.
2016 중랑 창업대전에서는 여성잡지 ‘SOOM’과 함께 벤처창업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한 E-Book을 주요 전시 작품으로 선보이며 글로벌아이의 역량과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번 창업대전에서 전시한 E-book은 글로벌아이의 벤처창업연구회 활동에 대한 결과물로 ‘아날로그, 고전문학의 현대화’라는 메인 테마에 맞춰 ‘박씨전’과 ‘별주부전’을 각색하고,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한주리 지도교수는 “창업동아리 글로벌아이는 이번 창업대전 참여를 통해 출판전문 벤처연구회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디어출판 관련 과목 이외에 다양한 교과목 커리큘럼으로 미디어출판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글로벌아이’가 제작한 전자책 ‘어린이를 위한 별주부전’, ‘어린이를 위한 박씨전’은 ‘OEbook’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OEbook’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