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심경 고백 “TV 해 정치하는 것도 의미있다 생각”

입력 2016-12-28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전여옥 한나라당 전 의원 블로그 갈무리)
(출처=전여옥 한나라당 전 의원 블로그 갈무리)

‘외부자들’이 화려한 출연진과 더불어 비판과 독설로 27일 첫 방송만에 화제로 부각됐다. 이 가운데

출연진 중 한 명인 전여옥 한나라당 전 의원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방영 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가 일을 하나 벌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 전 의원은 “사실 TV 출연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기자출신이라 TV의 잔인함을 잘 안다”며 “그리고 57세인데 주름마저도 인정사정없이 노출되는 TV라?”며 처음에는 출연을 거부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80세 원로 시인이 자신에게 ‘눈부신 나이’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그러고 보니 ‘내가 눈부신데다 찬란한 나이도 될 수 있겠다. 나이든 여자의 관록을 좀 보여주자’ 이렇게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또하나. 글로써 정치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지만 삶이 너무 고단한 분들의 위로상자인 TV를 통해 정치를 하는 것도 의미있다는 생각을 비로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시청률 면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기록했다. 28일 TNMS에 따르면 채널A '외부자들'의 시청률은 3.737% (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채널A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다. 또한 전체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0,000
    • +0.88%
    • 이더리움
    • 4,889,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89%
    • 리플
    • 2,005
    • +4.05%
    • 솔라나
    • 331,800
    • +2.47%
    • 에이다
    • 1,390
    • +6.68%
    • 이오스
    • 1,114
    • +0%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3
    • +8.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95%
    • 체인링크
    • 24,980
    • +2.8%
    • 샌드박스
    • 855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