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ㆍ김정민 ‘뜬금’ 열애설 제공자 예정화에 네티즌 비난 폭발 “생각 좀 하길…”

입력 2016-12-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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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정화 페이스북)
(출처= 예정화 페이스북)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김정민의 열애설에 방송인 예정화가 네티즌의 비난 뭇매를 맞고 있다. 예정화가 방송에서 이를 처음 언급했기 때문이다.

김구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 데이’에서 “얼마전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라며 “당시 그냥 그러려니 넘겼는데 다른 방송에 가보니 제작진들이 그 얘기를 많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은 그의 말처럼 예정화가 처음 언급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정화는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의 ‘예능인력소’에 출연해 “구라 오빠랑 정민 씨가 사귄다고 들었다”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정화의 발언이 방송에서 적절하지 못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민은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게 얼마만의 실검 1위인지…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뭔 사고라도 치신 줄 알았더니 저였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심경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 모르겠다.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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