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소외계층 돕는 나눔 종무식 개최

입력 2016-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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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 종무식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에스원의 전통 행사다.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에스원 본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는 육현표 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나눔 키트 1500세트를 제작했다. 나눔 키트에는 간편식, 햄, 참치 등 6종의 식료품을 담았으며 이렇게 제작된 나눔 키트는 이날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전달됐다.

또 에스원은 연말이웃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난방비 지원금 1억5000만 원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에스원의 지사 봉사팀과 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500가구에 동절기 동안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키트를 통해서 기쁨과 행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에스원은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이어가는 등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불우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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