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계약 일부가 해지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8000원(-8.21%) 떨어진 3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9.14% 급락 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를 일부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노피가 3개의 신약 후보 물질 중 주 1회 투여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에 대한 개발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한다는 내용이다.
한미약품은 이에 따라 당초 받았던 계약금 4억유로 중 1억9600만유로(한화 약 2470억원)를 2018년 12월30일까지 반납해야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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