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이 조재민 사장을 다시 부른 이유

입력 2016-12-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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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러브콜 약속 지킨듯..부행장 시절부터 끈끈한 인연

연말 주요 금융그룹들의 계열사 인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의 컴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다.

신임 KB자산운용 대표에는 조재민 전 KT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조 전 대표는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기간(2009년~2013년) 동안 가치투자펀드, 인프라 펀드 등 신규펀드를 포함한 펀드 라인업 구축, 지속적인 운영성과 제고로 AUM을 약 30조까지 증대시키는 등 KB자산운용을 국내 Top 3 운용사로 포지셔닝 시켜 CEO로서 경영 역량을 검증 받은 바 있다.

KB운용에서 나온 이후 조 전 대표는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KTB운용 대표를 지냈다. 그의 입장에선 1년간 야인 생활을 하고 다시금 친정인 KB운용에 4년 만에 복귀한 것이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조 전 대표가 지난해 임기가 남았음에도 불구 KTB운용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은 당시 윤종규 회장의 러브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윤 회장이 결국 조 전 대표를 다시 KB운용 영입에 성공, 1년 만에 약속을 지킨 셈"이라고 귀띔했다.

윤종규 회장은 부행장 시절부터 조재민 사장을 좋게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연이 강한 내부 반발에도 조 사장을 다시 등용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무려 S&T부문장을 비롯 IB, WM 및 법인, 리테일 등 10명의 임원이 옷을 벗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 퇴진한 하나금투 임원진 10명에게 임기 1년 이상인 부문장은 대다수 옷을 벗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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