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내년부터 우체국 알뜰폰의 가입 절차가 간소화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우체국 알뜰폰의 가입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우체국 내 온라인 숍에서 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인증으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면 가입할 수 있고 단말기도 살 수 있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 신청은 지금껏 우체국에서만 가능했다.
내년 1월 우체국 알뜰폰 온라인 숍에서 판매하는 상품 수는 총 8종이다. 1달 기본료 6600원에 음성 50분, 문자 50건, 데이터 500MB를 제공하는 ‘WELL 더555’와 9900원에 음성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1GB를 주는 ‘무약정 1GB’가 주요 상품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 온라인 숍 오픈으로 알뜰폰 가입이 더욱 쉽고 간편해졌다"며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절감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