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현대중공업 어머니회가 29일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울산 지역의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을 보살펴온 현대중공업 어머니회가 29일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 모임인 현중어머니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에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 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ㆍ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를 국민에게 추천받아 수여된다.
현중어머니회는 39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매년 사랑의 일일 호프를 진행하고, 기증품 판매전 등 자선행사로 후원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정미애 현중어머니회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