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이월드, 이랜드리테일 코스피 상장 절차 돌입에 ‘上’

입력 2016-12-29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 마지막날인 29일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월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0원(29.77%) 오른 2485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전일(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1978년 12월 설립된 이랜드리테일은 신청일 현재 이월드 외 5인이 6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상장 시 보유지분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팩키지가 전일 대비 1090원(29.99%) 오른 4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팩키지는 식품 위생용 종이 상자 및 용기 제조업체다. 무상급식 등 정책 테마주의 영향으로 급등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591억 원을 들여 중학생 8만 여명에게 무상급식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케이엘넷은 내년 인공지능 등 신산업 육성 기대감에 전일 대비 725원(29.96%)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엘넷은 지난 8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자상거래 맞춤형 물류 인프라 구축, 첨단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을 통해 물류산업 매출 150조 원 시대를 연다는 소식에 상승한 바 있다.

이외에도 원풍물산이 자사가 투자한 미국 제약사 렐마다의 나스닥(Nasdaq) 이전 상장 가능성에 전일 대비 790원(25.28%) 오른 3915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한편, 케이엘넷과 원풍물산은 ‘문재인 테마주’로도 분류돼 수혜가 예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88,000
    • -2.21%
    • 이더리움
    • 4,657,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2%
    • 리플
    • 1,960
    • -1.71%
    • 솔라나
    • 323,100
    • -2.74%
    • 에이다
    • 1,327
    • -1.85%
    • 이오스
    • 1,103
    • -1.61%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2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72%
    • 체인링크
    • 24,120
    • -1.67%
    • 샌드박스
    • 858
    • -1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