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단일가매매 종목 80개 확정…코스닥 스팩株 95% 차지

입력 2016-12-29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가 내년부터 1년간 유동성이 부족한 초저유동성종목 80곳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한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단일가매매가 적용되는 초저유동성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6곳, 코스닥시장 44곳 등 총 80개 종목이다.

지난 16일 단일가매매 잠재대상으로 공표된 96개 초저유동성종목 중 유가증권 4개 종목과 코스닥 12개 종목이 유동선 개선 및 LP계약으로 최종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가증권은 선박투자회사, 투자회사, 부동산투자회사 등 기타 증권그룹이 23종목(64%)으로 절반을 상회했다. 또 우선주가 12종목(33%), 보통주가 1종목(3%)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스팩이 42종목(95%)으로 단일가 적용종목 대부분을 구성했다. 보통주는 2종목(5%)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액면분할을 시행하거나 LP계약 및 유동성수준에 변경이 있다면, 이를 월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적용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6월 27일부터 유동성이 부진한 초저유동성종목에 대해 정규시장 단일가매매를 적용하고 있다. 1년 주기로 종목별 유동성수준을 평가하여 단일가 적용종목을 공표한다.

초저유동성종목은 거래량이 5만주 미만이거나 하위 50%인 종목을 말한다. 유효스프레드(3Tick초과 또는 하위 50%)가 부진하고 평균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군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1.37%
    • 이더리움
    • 4,64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7.1%
    • 리플
    • 2,117
    • +2.12%
    • 솔라나
    • 354,400
    • -2.1%
    • 에이다
    • 1,482
    • +16.14%
    • 이오스
    • 1,080
    • +8.76%
    • 트론
    • 302
    • +7.86%
    • 스텔라루멘
    • 608
    • +4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5.83%
    • 체인링크
    • 23,740
    • +10.32%
    • 샌드박스
    • 555
    • +1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