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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 신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사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현재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사장은 95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 신사업개발단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공사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나 사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 받았다. 시의회는 28일 나열 사장 후보자를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하였다.
서울시는 “공사 직원 출신의 나열 사장은 그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기여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더욱 헌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