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조인성 "나는 옛날 사람, 방송국도 많이 못가보고 V앱도 못 해봐"

입력 2016-12-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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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V라이브 '더 킹' 무빙토크 영상 캡처)
(출처=네이버 V라이브 '더 킹' 무빙토크 영상 캡처)

배우 조인성이 자신을 ‘옛날 사람’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 영화 ‘더 킹’ 무비토크에서 조인성은 “네이버 브이앱은 오늘 처음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송에서 조인성은 “제가 그냥 좀 옛날 사람이 된 것 같다”라며 “연예인이지만 방송국에 많이 못 가보고 이런 것(V앱)도 못 해봤다”고 셀프 디스하며 웃어보였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한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조인성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싶은 나자 박태수 역을 맡았다. 오는 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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