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일호 부총리 “경제 어렵지 않은 적 없어... 새해 민생안정 총력”

입력 2016-12-3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부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유일호 부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민생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30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돌아보면 연초 북핵 위기와 중국발 금융불안을 시작으로 브렉시트, 미국 대선, 최근의 정국불안 등 나라 안팎에서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2017년에도 한국경제가 순항하기에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 며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정부의 정책전환, 신흥국 불안 우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도 기업구조조정,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우리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 며 정부는 △경기와 리스크 관리 △민생안정 △구조개혁과 미래대비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소비와 투자심리를 회복해 경기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하고,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판을 튼튼히 하겠다” 며 “청년일자리,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과 함께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대비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14,000
    • -1.76%
    • 이더리움
    • 4,776,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4.84%
    • 리플
    • 663
    • -1.34%
    • 솔라나
    • 193,100
    • -1.53%
    • 에이다
    • 538
    • -3.06%
    • 이오스
    • 807
    • -0.98%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
    • 체인링크
    • 19,490
    • -3.08%
    • 샌드박스
    • 46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