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고성장 지속, 목표주가 '상향'-삼성증권

입력 2007-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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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3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고유사업 부문과 자회사의 성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익의 변동폭이 낮은 가운데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6만6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영업환경이 빠르고 개선되고 있는 핵심자회사 두산엔진과 두산메카텍에 대한 이익추정을 올렸다"며 "두산엔진의 경우 전방산업인 조선업 호황의 집중적 수혜를 받고 있으며 두산메가텍은 중동 등 화학 플랜트 증설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두산엔진의 경우는 조선업의 장기호황과 선박용 엔진시장의 공급자 우위 지속, 그리고 25%에 달하는 지배적 세계시장 점유율(2위) 등의 이유로 올해 수주가 전년에 비해 두배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두산메카텍의 경우 순이익은 이머징 마켓의 인프라 투자 붐으로 내년 10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한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며 두산중공업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사업가치 증가 두산엔진 및 두산메가텍 보유지분 가치 상승 등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가 역시 장기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고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대비 32.8%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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