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입력 2016-12-30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민석 “독자들에게 조선 27명의 왕을 한 권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예스24 올해의 책 2016’에서 1위를 수상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설민석이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예스24)
▲‘예스24 올해의 책 2016’에서 1위를 수상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설민석이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예스24)

예스24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꼽혔다.

예스24는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설민석, 윤홍균, 허정윤, 윤태영, 전승환, 박다영 등 올해의 책 저자들과 800여 명의 독자들이 모여 올해의 책 선정을 축하했다.

‘올해의 책 2016’은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후보작 총 131권 중 24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 투표에는 총 30만355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역대 최대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독자들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시상식과 콘서트에는 동반 1인을 포함해 400쌍을 선정했는데, 8000여 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의 책 2016’ 투표에서는 예스24 올해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6만2392표(20.8%)를 기록하며 역사서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만1391표(17.1%)를 받은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3위는 4만334표(13.4%)를 받은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풀꽃도 꽃이다’, ‘자존감 수업’, ‘표현의 기술’,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종의 기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세월호, 그날의 기록’ 등 24권의 책이 30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의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설민석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조선의 27명 왕을 한 권에 소개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올해의 책 2016’ 선정도서 중 3권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북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세계사/ 2만2000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세계사/ 2만2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4,000
    • +0.95%
    • 이더리움
    • 4,798,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12%
    • 리플
    • 2,040
    • +5.75%
    • 솔라나
    • 346,700
    • +0.93%
    • 에이다
    • 1,455
    • +3.85%
    • 이오스
    • 1,167
    • +0.6%
    • 트론
    • 290
    • +1.05%
    • 스텔라루멘
    • 711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3%
    • 체인링크
    • 25,700
    • +10.97%
    • 샌드박스
    • 1,050
    • +2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