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관리지역 강원도 원주시 추가…총 31곳으로 늘어

입력 2016-12-30 19:17 수정 2016-12-30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원주시가 주택 건설사업을 할 때 심사를 거쳐야 하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추가 지정됐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원주시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차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당시 포함된 경기 오산시와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 구미시 등을 합쳐 수도권 9곳, 지방 22곳 등 총 31곳으로 늘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을 신청할 때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하나로 도입됐다. 대상 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분양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은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ㆍ중구, 경기 고양시(공공택지 제외)ㆍ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ㆍ시흥시ㆍ광주시ㆍ안성시ㆍ평택시ㆍ오산시 등 9곳이다.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충남 공주시ㆍ아산시, 충북 청주시ㆍ제천시·진천군, 전남 나주시, 전북 전주시ㆍ군산시, 경남 김해시ㆍ창원시ㆍ고성군, 경북 경주시ㆍ영천시ㆍ포항시ㆍ김천시ㆍ구미시ㆍ예천군ㆍ칠곡군, 강원 춘천시ㆍ원주시 등 22곳이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와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83,000
    • -0.46%
    • 이더리움
    • 4,75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58%
    • 리플
    • 1,979
    • +1.18%
    • 솔라나
    • 324,000
    • -1.13%
    • 에이다
    • 1,351
    • +2.58%
    • 이오스
    • 1,107
    • -4.4%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87
    • +7.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61%
    • 체인링크
    • 25,050
    • +5.7%
    • 샌드박스
    • 849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