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영화 전문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23일 밝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한국영상자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 도서, 논문 및 시나리오 등 3만 여건의 영화 관련 콘텐츠에 대한 상세 정보(메타 정보)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영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용자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강좌 등 동영상 DB 물론 고전영화, 포스터, 시나리오, 도서, 평론 등 한국영화 관련한 상세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는 향후 한국영상자료원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 강좌 및 한국영화다큐멘터리 등의 전문 동영상 콘텐츠를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서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NHN 최휘영 대표는 “영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선순환적인 정보 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서 “국내 최대의 영화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문화 콘텐츠 소통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