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서울 줄고 경기 늘었다

입력 2007-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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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액은 461조 수준...1.1% 증가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가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주택대출은 줄어든 반면, 경기지역의 주택대출은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서울지역의 주택관련대출은 월중 1574억원 감소해 2007년 3월 이후의 감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지역의 주택 관련대출은 집단대출 취급 등으로 전월(+239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두배 가까운 461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지역 전체의 가계대출 잔액은 252조6366억원으로 2조2715억원 증가해 전월(1조1431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주택관련대출도 전월의 감소(-189억원)에서 증가(+3,218억원)로 전환됐다.

비수도권의 가계대출 잔액도 103조2670억원으로서 월중 1조882억원 증가해 전월(+5722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우리나라 전체의 가계대출 잔액은 460조9296억원으로서 월중 4조9580억원(1.1%) 늘어나 전월(+2조9077억원,+0.6%)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월중 학자금 대출 취급 및 은행의 신용대출 확대 노력 등을 배경으로 3조3597억원(+1.0%) 증가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관련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5991억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도 농협과 수협, 신협 대출을 중심으로 월중 1조5983억원(+1.5%) 증가했다.

한편, 2007년 8월말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의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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