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박보검 수상 소감에 눈물…네티즌 “두 사람 브로맨스 작품 해주길”

입력 2017-0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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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수상 소감에 송중기 눈물(출처=‘2016 KBS 연기대상’방송영상캡처)
▲박보검 수상 소감에 송중기 눈물(출처=‘2016 KBS 연기대상’방송영상캡처)

배우 송중기가 후배 배우 박보검의 수상 소감에 눈물을 보였다.

12월 31일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는 박보검과 박신양이 최우수상을 공도 수상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박보검은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히며 “사실 저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후보에 오를 수 있게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하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그때마다 조언해준 (송)중기 형도 감사하고 함께한 많은 감독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제가 이영이라는 캐릭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카메라에 잡힌 송중기 역시 눈물을 닦아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박보검은 “훗날 오늘을 회상했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늘 정직하게, 진실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아빠,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두 사람이 우는데 나도 같이 울었다”, “박보검 정말 수고했다! 송중기도 멋있네”, “박보검‧송중기 브로맨스 작품 해주길”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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