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크리샤츄, 충격의 탈락 '눈물'…네티즌 "설마 과연 이대로 끝일까?"

입력 2017-0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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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K팝스타6')
(출처=SBS 'K팝스타6')

'K팝스타6' 크리샤츄가 충격의 탈락으로 눈물을 쏟아냈다. 이번 'K팝스타6'의 최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크리샤츄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자 네티즌들도 "진짜 탈락이냐?", "분명 다시 구제해 줄 기회가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이 쏠렸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로 걸그룹 연습생 출신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이수민-크리샤츄의 '나이수 미츄' 팀은 김혜림-민가린의 '김가민가' 팀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결국 크리샤츄가 탈락되는 이변을 낳았다.

특히 크리샤츄는 경연 도중 가사 실수를 하면서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다.

탈락이 결정된 후 크리샤츄는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냈다.

그동안 수차례 크리샤츄를 향해 애정을 보였던 양현석 심사위원도 착잡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이수민도 크리샤츄를 향해 "3주 동안 진짜 너무 재밌었어.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라며 울먹였다.

크리샤츄는 홀로 발걸음을 돌리며 다시금 울음을 쏟아냈고, "괜찮아요. 어려워도 서툴러도 계속 노래할 거에요"라는 말로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크리샤츄의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K팝스타'에선 다음 라운드 진출 인원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 패자부활전 등을 통해 탈락자로부터 구제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

네티즌들도 "패자부활전 거쳐서 크리샤츄가 우승까지 가는걸 보고 싶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 "설마 양현석 심사위원이 이 정도에서 크리샤츄를 그만두게 할 것 같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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